조선후기 명필의 재발견...한신대 박물관 제37회 탁본전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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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신문
기사입력 2020-11-24 [12:36]

 

한신대학교 박물관이 제37회 탁본전람회를 개최한다.   © 오산시민신문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박물관(관장 정해득)은 한신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제37회 탁본전람회 <조선후기 명필의 재발견⑥ - ‘창녕조씨 가문의 서예’>를 11월 2일(월)부터 30일(월)까지 경삼관 4층 한신갤러리 개최한다.

 

2020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오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람회에서는 창녕조씨 가문의 대표적인 금석문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조계상(曺繼商)을 파조(派祖)로 하는 창녕조씨(昌寧曺氏) 창녕부원군파는 설정(雪汀) 조문수(曺文秀)를 비롯하여, 조한영(曺漢英), 조전주(曺殿周), 조하기(曺夏奇), 조명교(曺命敎), 조명채(曺命采), 조윤형(曺允亨) 등 누대에 걸쳐 조선후기 서예사에 중요한 인물들을 많이 배출했다.

 

이름난 명필을 배출해 온 창녕조씨 가문을 통해 가문마다 애호하는 서체가 있었으며 이를 연습해 선서(善書)하는 것을 당연히 여겼던 조선후기 사회의 단면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문수, 조하기, 조명교, 조명채, 조윤적 등의 작품과 정조시대 최고의 명필로 꼽히던 조윤형의 다양한 서체를 다수의 금석문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물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람회장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대신에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현장감 있는 온라인 전람회를 마련했다(VR 체험 링크: http://www.remoshot.com/vr/tour/hansin/). 또한 한신대 박물관 도슨트의 작품해설을 온라인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오산시민신문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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