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생태체험관 개장전 반대여론 불지피는 민주당

민주당의전면재검토주장에 어이없다는 비난여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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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신문
기사입력 2020-09-25 [13:06]

 

 오산시 생태페험관 조감도.   © 오산시민신문

 

오산시 생태체험관이 건축 허가부터 문제가 되더니 공정률 80%가 넘는 상황에서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위원회 운영위원회가 공사중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오산시 생태체험관은 오산시가 민간자본 85억 원을 투입, 시청사 서쪽 민원실 2층 옥상에 3개 층 등을 증설해 연면적 3천984㎡ 규모로 최장 480m의 앵무새 활공장과 식물원, 수족관,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재훈 도의원은 지난 23일 "오산에 엄석대가 나타났다. 나는 그를 안석대라 부른다"며 "큰일 하라고 했더니 쬐끄만 오산에서 골목대장이 된 듯하다. 무소불위 안하무인 지멋대루"라고 안민석 의원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글은 3시간여 동안 '모두 공개' 상태였다가 현재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엄석대는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학급반장으로 담임교사보다 강한 권력으로 반학생들에게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조재훈 도의원의 불만은 80% 공정률을 넘고 있는 오산시생태체험관에 대해 안민석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민주당 오산지역위원회가 ‘생태체험관(버드파크) 건에 대한 오산시 더불어 민주당 입장문’을 내면서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위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오산시생태체험관 사업추진과정에서 한 차례도 시민공청회가 없어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고 조류독감의 위험이 있는 조류와 동물을 시청사에 반입하는 계획은 공공성 논란과 건강, 안전 문제가 있고 경기도 감사에서 위법사항이 지적되어 잘못을 바로 잡겠다.“고 오산시에 “시민의 뜻을 수렴하는 민주적 절차를 거쳐 법과 규정을 준수한 설립 운영,  경기도 감사 결과에 따른 공유재산법 위반 여부확인을 위해 행정안전부 유권해석 전까지 일체의 공사 중지, 인수공통전염병과 조류동감의 위험이 있는 조류와 동물 반입 금지, 건립 후 오산시설공단 등 공공기관이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세수 증대에 기여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입장문.   © 오산시민신문

 

이에 더불어민주당 한은경 시의원도 페이스북에 " 2018년 10월 동의안 거론 초기에 본인이 반대할 때 힘 좀 실어주시지 시책사업 막바지에 반대를 위한 회의 절차는 비겁하고 치졸한 일"이라며 "권력과 권한은 그리 쓰면 안 된다.“고 올렸다.

 

오산시 생태체험관 조성에 관해서는 지난해 부터 야당인 국민의 힘에 반대가 심했다.

 

국민의힘 이상복 오산시의원은 지난 6월 29일 오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오산생태체험관(오산 버드파크) 조성 문제글 지적하며 “시청 내 생태체험관 조성에 대한 문제 지적과 법률에 근거한 공정하고 합법적인 행정을 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오산시민신문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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