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통장단협의회의, 땀방울로 맺은 감자사랑 실천

남촌동 저소득 취약계층 장학기금 마련 감자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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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신문
기사입력 2020-07-03 [11:30]

 

 남촌동통장단협의회가 취약계층 장학기금 마련 감자수확 행사를 가졌다.   © 오산시민신문

 

강력한 태양볕 아래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배)와 남촌동통장단협의회(회장 최재식)의 감자수확이 한창이다.

 

남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배)은 3일 정남면 고지리 52번지에서 남촌동 통장 38명, 동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촌동 저소득 취약계층 장학기금 마련 감자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재식 회장의 밭에 지난 3월 감자를 심어 2일 사전작업을 거쳐 3일 남촌동 통장들이 함께 수확해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 장학기금 마련이 목적이다.  

 

최재식 남촌동통장단협의회 회장은 “매년 감자수확 철이면 오늘처럼 덥다. 하지만 통장님들이 함께 일하면서 웃음꽃이 핀다. 수확된 감자들이 어려운 이웃의 장학금이나 후원금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남촌동통장단협의회에서는 땀 흘려 농사지어 모은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올해는 감자농사가 더 잘되서 기부금이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촌동 최원배동장(왼쪽)과 최재식 통장단협의회장(오른쪽).  © 오산시민신문

 

최원배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수확에 애써주신 남촌동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자발적인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남촌동 행정에 큰 도움이 된다. 더운 날씨에 너무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원배 동장은 지난 2일 취임식을 간소화해서 진행하고 취임 이틀째인 3일 이른 아침부터 남촌동통장단협의회와 함께 감자수확을 했다.

 

 넘촌동통장들이 감자수확에 한창이다.  © 오산시민신문

 

남촌동통장단협의회에서는 봄 감자농사, 가을 배추농사 판매 등 수익금을 지난 2015년부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최재식회장은 남촌동 새마을지도자·남촌동 통장단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휴경지 경작 등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등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29일 제32회 오산 시민대상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허현주 기자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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