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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 주택가 및 공원 내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필요하다.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은 급식소 설치로 상생하며 중성화가 유일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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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성 기자 2019-09-30

▲ 공원 내에 설치 된 길고양이 급식소 모습 (자료사진)    © 오산시민신문

 

도심 속에서 꾸준히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는 길고양이 때문에 환경적, 위생적인 문제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더해지고 있어 고민이다.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 및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고 있는 ‘길고양이 동반자 협의회’(오산, 동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캣맘/캣대디 모임)는 오산지역 아파트 단지 및 공원 내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

 

이는 오산시에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정과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오산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하천공원과로부터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민원 때문에 공원 한 곳의 급식소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기도 하였고 길고양이 밥을 주지 마라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길고양이 데려다 집에서 키우든지 아니면 다른 곳에 밥을 주라 등의 반대 의견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도심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들은 동물보호법에 의해 보호받는 동물이며 동물보호법에도 "도심, 주택가에 사는 고양이"라 명시가 되어 있을 정도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이다.

 

한때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길고양이 안락사가 진행된 적도 있었지만 개체 수 조절에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혈세만 낭비하고, 비인도적이란 이유로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다.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길고양이 중성화(tnr) 이며 이는 오산시에서도 현재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신청 장소를 접수받고 있다.

 

즉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은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을 통해 개체수를 파악한 후 밥을 먹으러 오는 길고양이를 군집별로 70%이상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현재 오산시와 ‘길고양이 동반자 협의회’는 오산시 지역 내 공원 및 아파트 단지 등의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계 부서의 협의를 통해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도심 각지에서 쓰레기 더미를 뒤지며 더럽히는 길고양이를 그냥 방치 하는 것보다 급식소 설치 운영으로 관리하며 중성화를 통해 개체 수를 조절하는 방식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기사입력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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