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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에 1,900억 원 투자

2021년 9월 개원 목표… 기존 연수원 보다 4배 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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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성 기자 2019-08-06

▲ 오산시 부산동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이 재건축을 시작하였다.    © 오산시민신문


롯데그룹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의 재건축 공사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는 기존에 활용 중이던 오산캠퍼스를 지난 2월 이후 사용 중지하고 철거 공사를 진행해왔고 재건축 공사는 앞으로 약 2년간 진행되며 오는 2021년 9월에 개원 예정이다.

 

이번 재건축 공사에 총 1,900억 원을 투자해 오산캠퍼스를 인재 양성 중추 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며 새로 짓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의 연면적은 1만7192평으로, 기존 연수원보다 약 4배가량 규모가 크다.

 

건물은 총 3동으로, 1개의 학습동과 2개의 숙소동으로 구성되고 학습동은 강의실 22실과 분임토의실 25실로 구성된다. 이는 2000여명이 동시에 학습을 할 수 있는 수준이고 객실동은 총 286실로 488명이 합숙할 수 있다.

 

학습동에는 최근 학습 트렌드를 고려해 학습생 주도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는 소규모 강의실이 대거 배치된다. 이를 위해 소규모 그룹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아이디어 허브(Idea Hub)’, 파트너와 협업을 하거나 소통할 수 있는 ‘듀오 라운지(Duo Lounge)’, 휴식과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지는 ‘소셜 라운지(Social Lounge)’, 개인 맞춤형 학습에 최적화된 ‘포커스 스튜디오(Focus Studio)’ 등이 조성된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습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도 구현된다. 3D 프린터 기술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작업을 할 수 있는 ‘메이크 룸(Make Room),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마음 챙김)’ 프로그램과 ‘멀티룸(Multi Room)’, VR 기술을 활용한 게임 및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VR 게임룸’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카페테리아, 소셜 클럽, 주차장, 편의점, 피트니스 라운지 등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또 그룹 히스토리월, 계열사 소개 키오스트, 명예의 전당 등 그룹의 비전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는 개원 이래 핵심인재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면서 “이번 재건축은 인재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롯데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93년 1월 롯데중앙연수원으로 개원한 롯데인재개발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롯데의 국내외 사업을 이끌어 가는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기사입력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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