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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청사 버드파크 건립에 대한 4가지 의혹 해명요구 긴급 기자회견

“오산버드파크 계획 전면 재검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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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성 기자 2019-06-13

▲ 오산시청사 버드파크 건립 문제로 기자회견 중인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당협 위원장(사진, 중앙)    © 오산시민신문

 

오산시청사 버드파크 건립문제가 오산시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당협 위원장이 6월 13일 오전 10시30분 오산시청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버드파크와 관련된 4가지 의혹에 대한 곽상욱 시장의 답변을 촉구했다.

 

오산시 세교 준 정신병원 허가 취소와 관련하여 아직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 이번엔 시청사 버드파크가 사업추진을 놓고 찬반의 의견이 난립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오산시당협 이권재 위원장의 기자회견에서 날카로운 지적으로 오산시는 업친데 덥친 격이 되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최근 언론에서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주)오산버드파크 법인 사무실 주소가 오산시청으로 되어 있는 것과 버드파크 건설시기와 맞물려 있는 오산시청 주차장 확장공사가 과연 누구를 위한 공사인지 특히 이것이 특혜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주)오산버드파크 운영과 관련 “경주 동궁원 안에 있는 경주버드파크의 경우 동궁원 운영비 55억에 대한 시의 보조가 있으며 이중 절반가량이 경주버드파크에 대한 운영지원비로 사용된다.

 

경주에서도 적자를 보는 사업이 이곳에서 어떻게 흑자를 본다는 것인가”라며 “오산시는 우리가 시비를 보태지 않고도 정상적으로 주)오산버드파크가 운영될 수 있다는 운영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버드파크가 오산시내 한복판, 그것도 운암의 중심에 들어오면 돼지 축사보다 더 심한 새똥 악취가 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조류독감이 돌면 새 때문에 사람들의 왕래도 제한된다. 그런 시설은 오산시 외곽에 건설해도 충분하다”며 오산시의 버드파크건설에 대한 전면수정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주민과 공무원이 동수로 참여할 수 있는 “버드파크검증단과 버드파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및 교통영향평가를 조속하게 실시해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제안을 하며, “만일 제안이 거부된다면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오산시 관내 모든 단체들과 연합해 오산시의 무능행정에 대한 대규모 적폐청산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담당공무원 등은 사실 관계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며 일부 과장 된 주장이 있다는 입장을 내 놓았지만 시는 이날 기자회견 내용인 시청사 버드파크 문제를 포함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세교 준 정신병원 허가 취소 문제까지 오산시의 주요 쟁점사안으로 부각되면서 뜨거운 감자가 아닐 수 없게 되었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기사입력 :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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