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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동원 가족과 오산시민들께 드리는 글

성심동원 대표이사 정영옥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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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신문 2019-05-16

안녕하십니까?
성심동원 가족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성심동원 대표이사 정영옥입니다.


먼저, 이번 장애인 학대사건으로 저희 성심동원을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송구스럽고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기도청과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진행한 인권전수조사결과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근무에 임해주시는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법인의 최고 책임자로써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성심동원은 장애인 복지의 시작이 '인권'이라는 다짐 아래, 장애인특수학교인 성심학교와 성심재활원, 성심요양원, 성심보호작업장 등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조사를 통해 드러난 여러 가지 거주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사건을 보고받으면서 참담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또한 운영진들의 관리 감독이 부실했던 부분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책임을 통감합니다.

 

이제 우리 성심동원은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획기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지역사회에 보여줘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먼저, 법인은 법인이사회의 정상적인 작동으로 여러 가지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운영의 중심에 서서 현장감 있고 역량이 있는 사회복지전문가를 이사진으로 선임하여 혁신하고 변화하는 법인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진행해 온 법인명칭을 빠른 시간 내에 변경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법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법인의 구조적 문제와 직원교육을 위한 비영리조직 전문컨설팅기관과 협력하여 맞춤컨설팅을 통한 조직의 혁신과 변화를 줄 것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개발에 역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법인이 지역사회장애인복지의 선도적 역할로의 경영혁신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한 법인의 가치와 이미지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우리법인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의 탈바꿈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내 장애인인권전문기관과 정기적 인권관련회의와 인권실태점검과 인권관련 사례회의 등을 실시하고 시설을 외부에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지역사회 행사에의 지속적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심동원 가족 여러분 그리고 오산시민 여러분!
성심동원은 거주장애인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이들의 심리적 안정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과도한 억측이나, 성심동원 전체를 매도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한마음으로 장애인복지실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성심동원 가족은 오로지 장애인 복지만을 생각하는 행복한 복지법인 운영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2019년 5월 17일


사회복지법인 성심동원 대표이사 정영옥

기사입력 :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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