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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일부 불친절 택시기사 이용객들 민원 끊이질 않아

- 택시기사 막말과 불친절사례 이어져 이용객들 불만속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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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성 기자 2019-05-08

▲  오산시 일부 택시 종사자들의 불친절로 이용객들 불만이 속출되고 있다.   © 오산시민신문

 

경기도는 지난 4일부터 택시 기본요금(2km)을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존 3천원에서 3천800원으로 800원 인상하였다.

 

이는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는 택시업계와 도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현행 요금 요율 대비 무려 20.05% 인상된 것이다.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요금 인상 후 1년간 사납금을 동결하고, 1년 후에는 이전 사납금의 10% 내로 인상하도록 하면서 택시업계 종사자 처우개선과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조건으로 인상안을 의결한 것이다.

 

하지만 택시기사의 불친절과 막말 또는 미터기 미사용과 같은 사례가 여전히 난무하고 있어 사회에 무리를 빗고 있다.

 

지난 6일 저녁 30대 주부 A모씨는 오산시네마 부근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지인과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택시기사도 누군가와 큰소리로 통화를 하고 있어 작은 소리로 통화해 줄 것을 기사에게 부탁을 했지만 무시되었다고 한다.

 

▲  지구대에 와서까지 더 큰소리 치는 택시기사   © 오산시민신문

 

재차 통화 목소리를 작게 해 달라 부탁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험악한 막말이었으며 택시 이용객 A모씨는 위협을 느껴 가까운 파출소로 가자고 해 결국 택시기사와 승객은 궐동 지구대에서 택시비를 지급하고 당시 상황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택시비로 계산된 영수증에는 거래일시만 표기되어 있으며 승하차 시간이 표기되어 있지 않아 이는 미터기 미사용으로 알 수 있는 대목으로 택시 기사의 막말과 불친절 그리고 미터기 미사용으로 오산시 담당 부서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이다.

 

▲ 승하차 시간이 표시되지 않은것은 미터기 미사용으로 임의로 택시요금을 받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오산시민신문

  

오산시 담당 공무원에 말에 의하면 대중교통 불친절 및 불편사안에 관련 민원이 매일처럼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하며 오히려 택시기사가 더 큰소리치는 경우도 있어 난감한 입장이다.

 

택시 기본요금을 무려 20%씩이나 오른 시점에 이처럼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폭언을 포함한 불친절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어 경기도의 본래의 취지대로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한편 경기도와 도 택시업체 노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 지난달 29일 노·사·정 협약에 따라 각 시군은 관할 택시 사업자에게 개선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개선명령 1회 위반의 경우 법령상 최고 처분기준인 사업 일부정지 20일을 적용할 수 있다.

 

 

 

신동성 기자  sdshvp@hanmail.net

기사입력 :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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