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레고를 활용한 체험중심 코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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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신문
기사입력 2023-11-14 [15:19]

운암초등하교 병설유치원이 유아들에게 익숙한 레고를 활용한 체험중심 코딩활동을 하고 있다.   © 오산시민신문


운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강영이)은 지난 3월부터 디지털패드, 허브, 모터 그리고 유아들에게 익숙한 레고를 활용한 놀이 환경을 구축하여 누리과정과 연계한 체험중심 코딩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교육부에서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의 일환으로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2025년부터 초등학교의 코딩 교육과정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들어 코딩은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필수 도구로 여겨지고 있어, 운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코딩 활동을 놀이 형식으로 접근하여 운영하고 있다. 놀이처럼 코딩을 배우고 익히면 유아들의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도 기를 수 있다.

 

코딩수업도 다양한 단계로 운영되고 있다. 5세 과정에서는 코딩암호에 따라 구성물을 자유롭고 다양하게 작동시키며 코딩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도한다. 6세 과정에서는 레고를 활용하여 친구와 함께 구성물을 협력해서 만들고, 코드를 패드에 직접 입력해 볼 수 있다. 7세 과정에서는 결과물에 필요한 레고 부품을 예측해보고, 결과물을 움직이기 위한 코드를 추론해보는 과정을 통해 프로그래밍 기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코딩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내가 만든 놀이기구가 자동으로 움직여서 신기하고 신난다.”, “친구와 함께 만들어서 더 재밌고 계속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운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장 강영이)는 앞으로도 꾸준한 코딩놀이 활동을 통해 미래교육에 기반한 창의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디지털 소통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홍근택기자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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