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녹색도시탐험대의 첫 항해! 녹색도시 오산시를 위한 정책 포럼 개최

가 -가 +sns공유 더보기

오산시민신문
기사입력 2023-06-16 [11:22]

 

 오산녹색도시탐험대가 2023년 전반기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 오산시민신문

 

오산녹색도시탐험대(공동대표 곽상욱, 정영우)가 14일 오산 신협 3층 세미나실에서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도시 오산시의 미래를 위한 바람직한 발전 방향 탐색'을 위한 2023년 전반기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 포럼은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의 '탄소중립과 도시' 특강에 이어 하지원 에코맘 코리아 대표의 '기후 위기와 우리의 삶',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의 '지속가능한 오산시를 위한 탄소중립', 오산성당 생태환경분과장의 '탄소중립(교회)의 의미와 실천과제'발제가 이어졌다.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오산시민신문

 

조명래 전 장관은 "인류세 시대 기후변화의 이면에는 산업혁명 이후 인구,활동이 증가하면서 도시 관계망이 확장되었고 이로 인한 탄소배출이 급격이 증가했다. 탄소배출의 증가는 전세계 도시 70%라 기후 리스크에 직면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기후변화 대응 여하는 도시환경 문제의 대응에 의해 좌우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탈탄소기술의 적용과 활용을 통한 기술기반해법을 다양하게 화용하고 장기적으로 자연 상태의 기후에너지 흐름을 활용한 기후탄력성 복원을 할 수 있는 자연기반해법을 내부화하는 시스템 전환을 실현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연기반 해법의 가동되기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행태 등 사람들의 의식, 생활양식 등의 변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명래 전 장관은 "오산시가 탄소중립도시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도시의 분산적 재생에너지 생산및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시건물의 탈탄소화를 이끌어야하며 도시에 투입되는 각종 자원을 사용 후 폐기하지 않고 재생할 수 있는 도시 자원이 순환되고 순환녹지(숲)의 복원이 되어야 한다."며 "탄소중립형 도시공간구조를 구축과 기후지역지구제 중첩지구를 설정해 탄소중립의 공간화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현주 기자  master@osannews.net

 

오산시민신문의 다른기사보기

오산녹색도시탐험대,정책포럼,녹색도시,오산시 관련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오산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