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수영팀 훈련도 안하고 훈련비 받는다!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원, 수영팀 주장 A선수 성추행 사건 진상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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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신문
기사입력 2021-05-03 [09:19]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원(국민의힘)이 '오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염팀'에 대한 7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오산시민신문

 

오산시의회 이상복의원(국민의힘)이 지난 30일 제25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 (이하 오산시직장수영팀) 훈련비 부당지출 및 성추행’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이상복은 자유발언을 통해 “2005년 창단한 오산시직장수영팀은 현재 감독1명, 선수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산시직장수영팀의 편의를 위해 제공된 공공용 차량은 지난 2년 4개월 850일간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전원참석으로 되어 있다.”며 “특히 지난해 3~4월은 코로나19로 전국 모든 수영장이 휴관상태였다. 하지만 훈련일지에는 오산스포츠센터와 군포수영장에서 훈련했다고 기재되어 있으면 훈련비 또한 전액 지급되었다. 7월 오산스포츠센터 휴관일수가 31일인데 훈련비 지급일수는 27일로 567만원이 지급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상복 의원은 “시민의 혈세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 수영팀 운영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시는 오산시 수영팀을 총괄 관리하고 관련예산을 직접 집행한다. 오산시체육회는 선수훈련 지도ㆍ관리ㆍ감독하는 것으로 사무분장이 되어 있으나 유명무실하다.”며 “오산시는 수영팀이 연간 평균 5억 원의 예산이 집행되는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집행과 관리감독부실의 직무유기를 했고, 선수훈련지도ㆍ관리ㆍ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 오산시체육회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하며 오산시직장수영팀의 운영 및 관리 지침을 재정비하고 관리감독주체를 명확히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상복 의원은 “주장으로 활동한 A선수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동료선수를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모 언론사를 통해 제기됐다. 피해선수 중에는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해선수는 A선수가 숙소침대나 바닥에서 후배 선수와 레슬링을 한다는 핑계로 뒤에서 껴안고 가슴과 성기를 만졌으며 강압적으로 신체를 유린했다고 폭로하고 있다.”고 전하며 “오산시는 진상조사를 통해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에 대답해야 한다. 또한 A선수는 오산시와 오산시청 수영팀의 명예훼손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말하며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

 


오산시민신문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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