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교회 청소년들,동계 학생캠프 일환으로 오산역 일대서 거리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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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기자
기사입력 2018-01-24 [01:25]

▲   하나님교회 청소년들,동계 학생캠프 일환으로 오산역 일대서 거리정화  © 오산시민신문


소년기에 체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타인을 위한 배려와 희생을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인 동시에 서로 협력하며 원만한 관계를 이루는 사회성을 터득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동·하계 방학마다 학생캠프를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오산, 화성, 평택, 안성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청소년들을 주축으로 한 3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오산역 일대에서 거리정화를 펼쳤다. 이 지역에는 오산역환승센터가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편으로, 정류장과 전신주를 뒤덮은 불법 부착물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지자체에서도 애를 먹고 있다. 오산시 환경사업소에서도 쓰레기봉투와 집게, 장갑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반겼다.


오산시 환경사업소, 남촌동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중앙파출소 등 오산시 관계자들도 다수 참여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교회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 이기주의가 만연해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나님교회 청소년들,동계 학생캠프 일환으로 오산역 일대서 거리정화   © 오산시민신문



밝고 활기찬 표정으로 봉사에 임한 청소년들은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광고물들을 제거하고 거리에 버려진 일회용 컵, 비닐봉지, 각종 전단지, 담배꽁초 등을 꼼꼼히 수거해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모인 쓰레기는 50리터 봉투 70여 개를 가득 채우는 분량이었다.


봉사에 참여한 이동규(17, 부산동) 학생은 “오산역환승센터가 개관한 지 불과 두 달밖에 안됐는데도 많이 더러워져서 안타까웠다. 방학 동안 유익한 일을 하고 싶어서 참여했는데 내가 사는 지역을 직접 청소하고 또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현(18, 원동)학생은 “오산역을 이용할 때마다 덕지덕지 붙어 있는 불법 광고지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말끔히 제거하고 나니 마음도 상쾌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봉사를 지켜본 황상섭 남촌동장은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봉사로 오산시가 깨끗해 질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산시청 신동진 환경과 계장은 "자발적이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뒷정리 까지 깔끔하게 한다"고 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동․하계 학생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한창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자칫 허투루 낭비될 수 있는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있다.

이형진 기자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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